[일요신문]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건전한 음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체험관 운영과 119 서약서 받기 등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관내 초·중·고 신청 학교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절주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음주폐해 및 음주예방 절주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동작 토탈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홍보하고 알코올 중독에 대한 상담도 벌인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와 출퇴근 시간대에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과 연계해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등 인력을 활용, 관내를 순회하면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 및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절주를 권장하는 홍보물 1천부를 배포하고 이달부터 12월까지 절주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119 서약서 받기를 전개해 안전한 음주환경을 조성한다. 구는 500명을 대상으로 ‘1차에서 1가지 술을 9시 이전까지만 마시자’라는 취지로 사업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음주체험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다양한 절주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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