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가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가 결방하면서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상승세를 탔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는 <안녕하세요>는 11.0%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시청률인 8.8%보다 무려 2.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안녕하세요>가 이날 기록한 11.0%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안녕하세요>는 <박근혜 대통령 핵안보 정상회의 개회식 연설> 방송 때문에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SBS <힐링캠프>와 MBC <다큐스페셜>이 결방되자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개그맨 송영길이 사연자로 출연해 곱슬머리 때문에 겪는 고통을 토로했다. 또한 감자만 먹는 남편의 심리 검사 결과가 공개됐고 ‘답정너’ 친구로 인한 고민 등이 다뤄졌다.
김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