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전상주)는 인천수도사업을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설치, 관리하기 위해 2025년을 목표로 수도정비기본종합계획을 재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20년도 기준 인당 일일최대급수량을 당초 372ℓ에서 313ℓ로 변경했다. 관망기술진단에 근거한 지속적인 노후관 교체사업으로 2020년도 당초 목표유수율을 90.0%에서 93.5%로 상향 조정했다.
수도정비기본계획은 수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해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고시하고, 종합계획이 수립된 달로부터 5년이 지나면 그 타당성을 재검토해 변경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15년부터 2030년까지 시설확충사업, 정수장 고도정수시설 및 개량사업, 송수관로 안정화계획, 노후관 교체사업 등에 총1조227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시설확충사업보다는 안정화사업, 기존 시설개량 및 노후관교체 등 유지관리와 유수율 제고사업에 중점을 두었다는 게 상수도사업본부의 설명이다.
이번에 수립된 수도정비기본종합계획은 향후 10년간 인천상수도중장기사업의 지표로 활용된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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