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울산시는 4월부터 건축·도시정책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울산다운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울산시 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4월부터 울산발전연구원과 함께 건축기본계획을 구상하고 자문회의(내년 1월), 시의회 의견청취 및 건축정책위원회의 심의(내년 6월) 등을 거쳐 내년 7월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건축기본계획수립의 범위는 울산광역시 전역(1,057㎢)을 대상으로 하며, 용역기간은 내년 7월까지 진행된다. 용역비는 1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축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울산시의 건축물과 건축 주변 공간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울산의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