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영등포역에서 열린 KTX개통 10주년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해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영등포역.
[일요신문]코레일 영등포역은 1일 KTX 개통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축하 행사와 고객 사은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행복코레일실천단, 지역주민, 코레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영등포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영원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도 참여해 KTX 개통 10주년을 축하했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KTX 등 철도이용을 홍보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KTX 사진전, 미래고객인 어린이 철도직업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KTX 10주년 기념 축하메시지 남기기, 고객 사은 인사하기, 다과 증정 등 다채롭게 열렸다.
김영진 영등포역장은 “KTX 개통 10주년 기념행사를 고객들과 함께 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로 철도이용객의 여행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