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농·식품 원산지표시 단속업무 본 전문가
지난 2일 전국주부교실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경남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우수공무원으로 경남농관원 신관희 원산지계장이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일요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지난 2일 전국주부교실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경남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우수공무원’으로 경남농관원 신관희 원산지계장이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신 계장은 1997년 이후 특별사법경찰관으로 지명돼 지금까지 15년간 농·식품 원산지표시 단속업무의 외길을 걸어온 전문가다.
일반경찰도 어려워하는 강력·구속 수사를 전담해 원산지 거짓표시 등 연간 약 100여건의 사건을 처리해왔다.
특히, 단속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숱한 어려움과 격무 속에서도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은 긍정적인 자세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관희 계장은 “다른 훌륭한 동료들도 많은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농·식품 부정유통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