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천FC가 6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부천과 안양은 비슷한 이야기를 가진 두 구단이기 때문에 K리그 챌린지 출범해인 지난 시즌부터 주목을 받았다.
두팀은 지난 시즌 5번의 대결에서 2승 1무 2패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 이번 대결이 기대된다.
부천FC는 현재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온 홈 14경기 무승의 고리를 끊음과 동시에 시즌 첫 승을 홈 관중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천FC 최진한 감독은 “우리가 부족한 점에 대한 분석이 끝났다. 경기장에서 훈련에서 준비한대로만 진행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지난 개막전에서 아쉽게 패배해 아쉬움이 있었다. FC안양전에서 승리하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3인이상 자녀 동반 가족이 모두 붉은색 옷 및 유니폼을 입고 티켓을 구매할 시 테딘워터파크 이용권이 증정된다.
하프타임에는 전통·창작 타악 그룹 ‘유(甤) 소(甦)’ 난타 공연이 진행된다.
장외에서는 팬 사인회 및 리프팅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6월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가족, 친구가 함께 붉은 옷을 입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4월 6일, 9일, 13일 경기에서 붉은옷 및 유니폼을 입고 티켓을 구매한 관중은 동반 1인까지 추가로 입장이 가능하다.(사진제공=부천FC)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