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사용기한이 지났거나 방치돼 있는 불용의약품 회수 방법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수거방식을 따를 경우 각 약국은 불용의약품을 직접 보건소로 이송해야했다. 이에 구는 청소차량이 정기적으로 약국을 순회하며 불용의약품을 직접 수거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
개선 방법에 따르면 대로변에 위치한 약국을 중심으로 수거 거점 약국을 선정하고 불용의약품을 모으면 청소차량이 매달 첫째 수요일에 수거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개선이 구민들의 불용의약품 수거사업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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