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위기가정 발굴 지원단인 ‘더한 복지 상담사’를 구성하고 8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위기가정 발굴해소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구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채용공고했다. 26명의 신청자 중 28일 면접을 통해 상담사로서의 가치관, 상담능력, 분야별 전문적 지식, 수행할 업무에 대한 의지력 등을 평가해 지난 3일 1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위기가정 발굴 지원단은 8일부터 10월 7일까지 6개월간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더한 복지 상담사는 앞으로 비정형 거주자 등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하고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위기가정 발굴 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보호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