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대학 재학생 49명 선정
이날 발대식은 본부장 인사말, 오리엔테이션, 기념촬영 및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참가자 모집에는 지역 내 대학생 총 92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서류전형을 통해 10개 대학 49명의 재학생이 선정됐다.
학교별로는 부산대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아대가 1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부경대(7명), 한국해양대(6명), 동서대(3명), 동의대(3명), 경성대(2명), 부산외국어대(2명), 가톨릭대(1명), 신라대(1명) 순이었다.
참가자들의 전공은 경제학, 금융학 및 경영학 외에도 무역학, 통계학, 금융공학, 물류시스템공학 등으로 다양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이 소속대학 및 금융기관 홍보대사, 교내 동아리활동 등 풍부한 대내외활동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활동기간 중 한국은행 주요부서 근무경력을 보유한 한국은행 부산본부 직원의 멘토링(mentoring) 하에 지역경제 주요이슈에 대해 학습·토론하고 지역경제 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과제를 부여받게 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