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경실련은 지난 8일 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지난달 31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한 차진구 전 사무처장 후임으로 이훈전 사무국장을 사무처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차진구 사무처장의 잔여임기인 2015년 1월까지다.
이훈전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1971년 생으로 부산남고와 부산대학교 상업교육과를 졸업했다.
2004년 8월 부산경실련에 입사해 공공개혁팀 간사, 시민참여팀장, 예산감시팀장 등을 맡았고, 2008년 5월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로 자리를 옮겨 사무처 간사를 거쳐 사무차장을 맡았다.
2011년 3월 부산경실련으로 복귀한 후 예산감시팀 국장과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수년간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간사를 맡기도 했다.
한편, 차진구 전 사무처장은 6·4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오거돈 예비후보의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경실련을 떠났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