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종 911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지금까지 각 공원마다 개별적, 산발적으로 운영해왔던 행사를 올해부터 테마별, 계절별로 통합 운영키로 한 것이다.
공단은 공원별 특색에 맞춘 스토리텔링 개발과 특화 이벤트를 신설, 전문성·차별성을 강화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26종 911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전문 숲 해설가가 함께하는 숲 문화 탐방 등 15종의 프로그램은 공단 자체에서, 놀이체험교실 등 11종 프로그램은 각 지자체 및 단체에서 운영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5~7세 유아, 초·중등학생, 일반시민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공원별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문의는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www.bisc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산 시내 공원들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