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을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 실시
이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기보 홈페이지(kibo.or.kr)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함께 전했다.
이번 창업교실은 제조, IT, 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30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세무·회계·마케팅 등 경영일반에 관한 교육은 물론, 최신기술 동향·산업 트렌드 분석·지식재산권(IP) 실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우수수료자에게는 ‘무료창업컨설팅’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기보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벤처창업교실에서 총 1,9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640여 개 기업에 약 1,56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에 보증지원가능 여부 등을 미리 결정하고 창업 즉시 보증을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제도를 시행하는 등 창업기업 지원에 적극 노력중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유도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 구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창업자들에게 특화된 창업실무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