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청년 인턴 모집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를 비롯한 전국 28개 사무소에서 근무할 청년 인턴을 모집 중이다.
이번 모집은 직종별로 본부(행정업무 지원)와 지방(공원관리, 자원조사, 행정업무 지원, 교육프로그램 보조 등)으로 나뉘어 채용이 진행된다. 현장실습 위주의 직장체험을 통한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근무기간은 5월 채용일로부터 5개월 간이며, 국립공원 내 멸종위기종(산양, 여우, 반달곰 등) 복원, 동식물자원조사, 탐방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 경관 촬영 등 인턴의 전공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청년인턴 참여 대상자는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사회취약계층 및 지역인재는 우대된다. 지원자에 대한 학력제한은 없으며 분야에 따른 자격증 요건 구비자를 우대한다. 다만,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제외한 일반인만이 지원할 수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현태 행정과장은 “청년인턴을 수료자가 국립공원에 채용될 경우, 국립공원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청년 인턴 모집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워크넷(http://www.work.go.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3279-2763(본부 인재개발부) 또는 043-653-3250(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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