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20,창원컨벤션센터···출산·육아·조기교육에 관한 체험·정보제공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지엔에이인터내셔날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경남지역 민·관·기업 참여형 유망 전시회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는 한국 사회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출산 장려 캠페인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임산부·초보엄마에게 출산·육아교육에 관한 체험과 정보제공, 아이낳기 좋은 환경조성 등 저출산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130여 개의 임신·출산·유아 교육 관련 업체가 참가해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출산준비부터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전시품목은 태교·수유·임산부 용품, 영유아 안전한 먹거리, 임산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후조리원 등이다.
또, 유아 관련 부스에는 놀이교구·조기교육기관·출판·영아 안전용품이 전시되며, 특히 박람회장내에서 각종 용품 등을 가격 비교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모빌·팬시우드만들기, 쿠킹 클레이, 줌마렐라와 함께하는 예비맘교실이 운영된다.
아울러 ‘준비해야만 완모할 수 있다’, ‘조무모도 꼭 알아두어야 할 산후 조리와 신생아 관리’ 등 특별 세미나와 이벤트도 준비된다.
도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셋째아 이후 출산장려금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모유수유아 선발, 통합적인 아동보호체계 구축 등 출산 장려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