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장애인복지택시 15대를 추가로 구입해 서울시, 인천시, 고양시 전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운영시간도 평일 오후 12까지 2시간 연장 운행하는 등 운행 구역과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장애인복지택시를 부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 중이다. 1급이나 2급 장애인, 만65세 이상 노인과 사고, 질병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20대의 복지택시를 운영, 모두 3만830건의 이용실적을 올렸다.
시는 주변 다른 시에 비해 요금이 다소 높다는 의견에 대해 형평에 맞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택시의 심야시간 확대 운영,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운영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사진제공=부천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