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40분 A380 여객기가 미국 LA공항에 착륙한 뒤 이동하던 중 LA공항 유도차의 잘못으로 활주로에 설치된 조명시설과 부딪혀 날개 부위가 파손됐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36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로 대한항공은 대체 항공편을 마련해 예정시간 보다 10시간 가량 늦게 운항을 재개했다.
[온라인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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