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첨단업무단지 신사옥을 건축한 (주)나이스홀딩스가 준공식을 기념해 성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성금을 장애인직업 재활시설인 구립 강동그린나래 복지센터에 시설비로 지원했다.
나이스홀딩스는 지난 2012년 사옥 신축 착공식 개최비용을 절감해 장학기금 및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지원비로 각각 1000만원을 기탁했고 지난해는 천호동 강풀 만화거리 조성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나이스홀딩스가 입주하는 첨단업무단지는 삼성엔지니어링, VSL코리아, 세종텔레콤 등이 자리 잡았으며 한국종합기술 등 나머지 기업도 올해 말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업무단지 내 기업들과 사회공헌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및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되면 기업들과 함께 지역이 상생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05.17 14: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