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이혜경, 성악가 바리톤 곽상훈, 클래식기타리스트 정욱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대중적인 클래식을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을 맞춘다.
콘서트는 둘러봄, 나눠봄, 즐겨봄 등을 주요 테마로 한다. 이 중 나눠봄 테마의 ‘착한네모’ 캠페인이 눈길을 끈다. 콘서트를 관람하는 300여명의 참여자가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학용품을 착한네모로 명명된 상자에 담아 베트남 소재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선물한다.
따뜻한동행 나눔대사 송유정도 함께 참여해 문화와 사랑을 나누는 캠페인을 펼친다.
이외에 다양한 후원 기업의 참여를 통해 보다 풍성한 나눔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훈 이사장은 “이번 봄봄봄 콘서트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동행에서는 나눔이란 테마가 우리 일상에서 친숙하고 재미있게 실천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