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우라미디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지난 21일 밤 <신의 선물-14일> 방송이 끝난 직후 3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는 각각 캐릭터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것은 물론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3차 티저에는 앞서 공개됐던 두 번의 간단한 예고와는 달리 이종석이 강소라에게 따귀를 맞고 황당한 표정을 짓는 예상치 못한 장면으로 시작을 알렸다.
또 수술복 차림으로 팀원을 이끄는 흉부외과 리더 박해진과 이방인 이종석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이종석과 박해진의 대결을 짧지만 강하게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샤워기 앞에서 물을 맞으며 오열하는 이종석의 모습도 담겨 있어 여성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극이다. 진혁 PD와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닥터 이방인>은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윤영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