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업무로 은행방문 어려운 지역기업 대상
생생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성세환 회장이 해인산업을 직접 찾았다.
[일요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은 22일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인 ‘생생데이’ 첫 번째 행사를 실시했다.
‘생생데이’란 바쁜 업무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지역 기업의 직원들을 위해 은행직원이 직접 사업장에 방문해 대출·카드·예금가입·자동이체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업무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는 지역은행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답을 찾아야 한다’는 성세환 회장의 평소 신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산은행 208개 영업점은 총 340개 업체를 방문, 신용대출 상담에서 여유자금 활용까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성세환 회장은 구평동에 소재한 해인산업을 직접 찾아 부산은행에서 선정한 지역 우량기업인 ‘블루칩 우량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성세환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오늘 우리가 실시한 생생데이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전시 행사가 아니다”며 “앞으로도 우리 부산은행을 필요로 하는 지역기업과 임직원들에게 직접 찾아가 금융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해 드리도록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