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생방테러 모의훈련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밀양역은 지난 25일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생방 테러대비 훈련을 펼쳤다.
[일요신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 밀양역은 지난 25일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생방 테러대비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에는 밀양역과 제6128 화생방지원부대, 밀양소방서, 헌병특임대 등이 참여했다.
특수 장비를 비롯한 차량 7대, 소방 고소작업차량 1대 등을 출동시켜, 실제 화생방테러가 발생됐다는 가정 하에 사상자 구출에서 역구내 수색, 화생방 대응 훈련 등을 진행했다.
허인수 밀양역장은 “이번 훈련은 화생방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 확립과 조치능력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