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S mall
[일요신문] 올해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류로 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자녀와 함께 백화점을 찾은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어린이날 받거나 주고 싶은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 자녀는 ‘완구류(36%)’를 가장 많이 택해 받고싶은 선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신형 스마트폰(21%)’, ‘게임기(12%)’, ‘애완동물(11%)’, ‘의류(9%)’ 순으로 선호했다.
반면 부모들은 주고싶은 선물로 ‘의류(29%)’를 선택해 어린이들의 선호도와 차이를 보였다. 특히 의류의 뒤를 이어 ‘완구류(25%)’, ‘책·학용품(22%)’가 순위에 올랐다.
부모들이 많이 선택한 책·학용품은 초등학생 자녀들은 거의 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은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윤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