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남도(지사 안희정)는 여름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도내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와 다중이용교통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 및 교통안전공단 등 2개반 20명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 도내 역·터미널 등 교통 혼잡 구간과 상습 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도는 이번 2분기 합동 점검에서 ▲자동차 표시(상호) 여부 ▲버스운전 자격 여부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 화물자동차 불법 유상운송행위▲건설기계 덤프트럭 후면안전판 등을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봄나들이 행락객과 대중교통 이용객의 교통안전과 교통사고예방 차원에서 이번 단속을 추진하게 됐다”며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사업정지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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