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명티에스, 동우이엔씨(주) 등 5개사
수출스타기업은 연간 100만 불 이상을 수출하는 지역중소기업을 수출 스타 기업으로 선정해 특별 지원함으로써 중견기업 수준의 수출역량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수출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명티에스, 동양산전㈜, 동우이엔씨㈜, ㈜한텍테크놀로지, 엠티케이솔루션㈜ 등 5곳이다.
이들 기업은 자체 수출 기반을 보유한 울산 소재 수출 중소기업으로 직전년도 직수출 실적이 106만 불에서 358만 불 가량 되는 회사들이다.
선정기업 중 직수출 실적이 가장 많은 ㈜대명티에스(358만 불)는 자동차 생산라인에 들어가는 실링장비(접합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로 미국·중국·인도 등에 수출 중이다.
동우이엔씨㈜는 대형선박 및 해양구조물 배관으로 쓰이는 동합금관을 제조하는 업체로 현재 영국·미국,·프랑스 등에 수출중인 회사다.
수출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가 자체예산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20개 업체가 발굴됐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5개 업체가 직수출 700만 불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허만영 울산시 경제통상실장은 “수출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해외 진출컨설팅, 자사 맞춤형 지원을 위해 업체당 연간 2천만원 한도로 지원된다”며 “시의 해외마케팅사업 우선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기업진단을 통한 맞춤형 연계지원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