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교육청은 5월 한달간 507개 학교에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검사는 학생들의 정서.행동발달의 정도를 평가하고 성장과정에서 흔히 경험하게 되는 인지.정서.사회성 발달과정에서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사는 초등학교의 경우 CPSQ 검사도구로 학부모가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중.고등학교는 AMPQ-II 검사도구로 학생들이 학교 컴퓨터실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493개 학교에서 검사를 실시해 일반관리군, 우선관리군, 고위험군 등 5494명을 대상으로 학교내 상담을 실시했다.
Wee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병.의원, 승마힐링센터 등에 4962명을 연계해 체계적 관리를 실시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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