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자구노력의 일환···‘온비드’ 통해 순차적 매각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통해 도공은 부채과다 기관으로 중점관리 대상에 포함돼 현재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진행 중이다.
유휴부지 등 비업무용 자산 매각을 적극 추진하는 것도 이와 같은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도공 부산경남본부는 올해 초부터 고속도로 인근 유휴부지 및 비업무용 자산에 대한 조사를 실시, 매각가능 자산을 상당수 발굴하고 순차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매각이 결정된 필지 정보는 본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ex 랜드마트(blog.naver.com/exlandmart)’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본부는 해당 필지들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순차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토지관리팀 관계자는 “토지 매수 희망자는 반드시 해당 필지에 대한 현장 조사, 행위제한 사항 등 제반사항에 대해 사전확인을 반드시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