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이날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사람이 도시를 만들고 도시가 사람을 만든다. 도시를 구성하는 사람, 공간, 시스템 등 3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9대 공약의 뼈대를 설명했다.
그는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도시는 세가지 가치가 충족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며 “지혜로운 시민, 지속가능 도시, 사회연대 경제 등 세가지 가치를 이뤄낼 수 있는 아홉가지 약속을 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착한 사람이 착한 도시를 만들고 착한 도시가 착한 사람을 만든다는 믿음이 남구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9대 공약을 지키기 위한 72개 세부공약을 실천전략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의 9대 공약은 ▲건강한 시민 ▲학습하는 시민 ▲즐기는 시민 ▲안전도시 ▲더불어사는 삶 ▲일자리창출 ▲신뢰사회 ▲환경도시 ▲발전도시 등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