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왼쪽)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일요신문DB
[일요신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손석희 JTBC 앵커에 이어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를 겨누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변 대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손석희 앵커에 대한 비난글을 올리던 중 “권이 또 끼어들었군요”라며 글머리를 돌렸다.
그는 “하여간 6월에 출판되는 제 책에 표절중권은 각 장마다 다 등장합니다. 그만큼 제 인생 주변에서 맴돌았던 잉여인생인 겁니다. 이순신 전기에 나오는 원균이라 보면 됩니다”라고 원색비난을 이어갔다.
앞서 진 교수는 손석희 앵커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정몽준 후보가 감정조절에 실패한 듯”이라며 “박원순이 자신을 겨냥해서 후보 확정일 날 조용한 선거를 제안했다는 음모론. 그 부분에서 빵 터짐”이라고 글을 올렸다.
네티즌 대다수는 “변희재, 손석희와 진중권 증오 수준” “변희재가 진중권을 꽤나 의식하는 것 같다”며 인터넷상에서 벌어지는 두 사람의 설전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