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제작진이 톡톡 튀는 에필로그로 눈길을 끌고 있다.
5월 7일 첫 방송된 ‘너포위’는 15일 4회 방송분이 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 12.8%(서울수도권 14%)를 기록하며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광고주들이 주요하게 판단하는 20세부터 49세까지 시청률인 ‘2049시청률’은 6.4%로,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일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재방송을 통해 드라마 에필로그를 시청할 수 있다고 고지하며 드라마 시청소감을 게시판에 올려놓으면 선택된 내용이 재방송분마다 방송된다고 알렸다.
특히 이 내용에다 신입경찰 P4의 당당한 걸음걸이 모습뿐만 아니라 팀장인 판석의 사진과 함께 “나는 레전드 서판석이다”, “나는 아무 드라마나 재방사수 안 한다”는 멘트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판석멘트, 차승원씨의 목소리가 음성지원되는 것 같다”, “일요일에 재방송도 보고, 에필로그도 보고~”, “3회까지는 에필로그가 없었는데, 제작진의 깜짝 선물인 듯”이라는 댓글로 호응하고 있다.
‘너포위’ 3, 4회 재방송은 18일 오후 1시 10분에 방송된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