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미니클러스터의 중점 사업 방향 설명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본부장 황석주)는 19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14년도 공작기계 미니클러스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본부장 황석주)는 19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14년도 공작기계 미니클러스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와 올 상반기 공작기계 미니클러스터 성과를 회원기업들과 공유하고, 올 하반기 산업 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과 공작기계 미니클러스터의 중점 사업 방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공 손형규 경영지원팀장, 미니클러스터 회장인 창원대학교 이춘만 교수 등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미니클러스터의 성과를 나누고 올 하반기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다짐했다.
이번 총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주), 화천기계(주), (주)스맥 등 국내 공작기계 선도업체 뿐만 아니라 관련 강소기업들이 함께 했다.
특히 G-MIC컨설팅의 유재영 선임연구원을 초빙, ‘강소기업형 품질인 양성 프로그램 세미나’를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창원 기업주치의센터 김재현 센터장을 초청해 주치의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한편 공작기계 미니클러스터는 작년 한 해 동안 초광역 교류회, 회원기업 특화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R&D·시제품 제작 등 총 15건, 21개사의 과제를 발굴해 10억여원을 지원했다.
또, 타 기관 연계사업을 통해 11개 과제에 34개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회원기업들의 수출 및 내수 시장의 확보를 위한 토탈 마케팅 지원 사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교육 사업 등을 계획, 회원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석주 본부장은 “공작기계 산업은 국가 핵심 기반사업 중 하나이므로 관련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산업단지의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산단공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