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먼저다! 해운대의 아름다운 혁명’ 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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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선거본부를 출범시킨 윤준호 새정치민주연합 해운대구청장 후보의 선거운동 모습.
[일요신문] 새정치민주연합 해운대구청장 윤준호 후보가 지난 20일 오후 반여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사람이 먼저다! 해운대의 아름다운 혁명’을 기치로 내걸며 선거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윤준호 후보 선거본부는 최근 부산정권교체를 위해 통 큰 양보를 보여준 김영춘(전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후보) 명예선대본부장을 필두로 류창열, 김현옥, 최영규, 권영대, 정순계, 정상래 부산시당 집행위원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또 정책본부장을 김좌관 부산카톨릭대 교수와 안영철 부산대 교수가 맡고, 차재성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전략기획본부장을, 진현욱 엔크리에이티브 대표가 홍보본부장을, 원영숙 전 시당 여성국장이 여성본부장을, 정남수 해기마을 협동조합 이사장이 유세단장을, 최재성 시당 공보국장이 공보단장을 각각 맡았다.
윤준호 후보는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나를 비롯한 해운대에 출마한 모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새누리 집권 25년에 따른 해운대의 마피아 정치를 끝장내고, 모든 행정 권력을 주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필승의 선거운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이를 위해 우리 후보 모두는 상호간의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책과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며 힘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며 향후 선거운동 방향을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