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가 25일 인천 아레나파크 브리핑룸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발전을 위한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마친 뒤 주주 및 서포터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연수체육공원에서 생활체육 동호회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서곶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생활체육 서구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반딧불이 재능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찾은 뒤 아레나파크 축구경기장에서 가진 인천유나이티드 발전을 위한 인천시장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국회의원, 주주,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유 후보는 “구단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얘기를 여러 경로를 통해 듣고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인천시장이 되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흑자 구단으로 돌려놓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 남구 토지금고시장, 주안역 지하상가와 인근 번화가 등을 돌며 ‘인천시민 약속 투어’를 이어갔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