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편성과정 시민참여 확대···재정민주주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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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경제재정국이 주최한 <2015년도 주민참여제 예산 토론회>가 지난 23일 오후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일요신문] 창원시 경제재정국이 주최한 ‘2015년도 주민참여제 예산 토론회’가 지난 23일 오후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내년도 예산편성의 사전 준비를 위해 관계전문가, 시민, 관련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필 교수(한국폴리텍 Ⅶ)의 사회로 진행됐다.
경제재정국이 소관하는 올해 예산 집행과정 및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등을 설명하고, 내년 예산편성 시 시가 수렴해야 될 사항에 대해서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협의해 실현 가능한 예산안을 편성한 후,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주민 스스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확대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정충실 창원시 경제재정국장은 “주민참여제 예산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및 구체적인 제시사항을 수렴해 내년도 경제제정국 예산 편성 시 이를 최대한 반영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