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 선정 각 500만원씩 지원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27일 창원상남지역아동센터에서 한국지엠 창원공장 조정오 상무(오른쪽에서 두번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사진 오른쪽), 창원 성산구 팽미경 사회복지과장(사진 왼쪽), 창원상남지역아동센터 배화영 센터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엠 창원공장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일요신문]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관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2곳을 선정해 1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환경개선금 전달은 27일 창원상남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지엠 창원공장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현판 전달식’에 앞서 이뤄졌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조정오 상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창원 성산구 팽미경 사회복지과장, 창원상남지역아동센터 배화영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환경개선금 전달 사업은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마련한 것으로, 창원시 관내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창원상남지역아동센터, 꽃누리세상지역아동센터) 2곳을 선정해 각 500만원씩 지원했다.
성금은 냉난방기, 사물함, 탁자, 의자 등 노후 된 물품 교체와 출입문, 도배, 장판 교체 작업 등 환경 개보수 비용에 사용됐다.
조정오 한국지엠 창원공장 상무는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지역에 공헌하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공장 임직원 및 직원부인들로 구성된 다양한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지역 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하는 것을 비롯, 지역아동센터대상 여름방학 캠프 지원, 희망더하기 청소년 장학금 전달, 어르신 대상 ‘신명나는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후원, 설 및 추석맞이 소외계층 후원금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및 연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