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실천,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 주제로 실시
이번 기념식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 부대행사, 외부인사초청 등을 취소하고 환경보전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 위주로 간소하게 마련된다.
올해 기념식은 ‘당신의 실천,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실시되며, 환경보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시민단체, 기업체, 언론, 공공기관 등의 유공자 총 25명에게 정부 포상(훈장 1명, 환경부장관 7명, 낙동강유역환경청장 17명)이 수여된다.
지난 30여 년간 낙동강의 문화와 생태환경 보존에 헌신해 온 (사)낙동강공동체 김상화 대표(63세)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고(6.5, 세종정부청사에서 수상), (사)부산어머니그린본부(단체), 시민구조봉사단 고재극 단장 등 7명은 환경부장관 표창을, 경남21환경교육연합회 민옥남 총무 등 17명은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을 받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환경의 날을 맞아 1회용품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5분줄이기 등 작은 생활실천을 통해 다시 한 번 환경보전과 실천의 중요성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