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0번째 영업점,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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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부산 강서구에서는 10번째인 부산은행 강서산단지점이 개점했다.
[일요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부산시 강서구 미음산단로 129(구랑동)에 266번째이자 강서구 10번째인 강서산단지점(지점장 이석주)을 지난 3일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과 ㈜이원솔루텍 최범영 회장, 스타코(주)이동형 회장, 삼우MCP(주)정병주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강서산단지점 개점을 축하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강서산단지점 개점을 통해 미음지구 및 인근 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근로자와 지역민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기업 여신 등 업무지식이 뛰어난 직원을 배치해 BS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서지역은 대한민국의 항공·해상·물류를 담당하는 21세기 동북아 물류거점 지역으로서 향후 국제물류산업도시와 에코델타시티 건설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해양·생태·첨단·물류가 복합된 자족도시로 새롭게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강서구 지역에서 부산은행은 이날 개점한 강서산단지점을 포함, 10개의 점포망을 갖추게 돼 한층 강화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인근 산단지역 금융수요에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성세환 회장은 “강서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급인력 유입 등 일자리 창출효과가 뛰어난 첨단 산업지대”라며 “이번에 새롭게 개점한 부산은행 강서산단지점이 미음공단은 물론 강서지역 전체의 성장,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금융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 강서산단지점이 입점하는 미음지구는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 21개 지구 중 가장 넓은 면적(358만m²)을 가진 산업단지로 2009년 부품소재전용공단으로 지정됐다.
조선, 비철금속 및 풍력부품 제조업체 및 외국기업 등이 입주해 있으며, 향후 전체 약 250여개 업체가 들어설 전망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