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강원 홍천군 홍천읍 삼마치리 인근 도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46분쯤 강원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삼마치리 인근 도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탑승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원주에서 홍천 방향으로 가던 운전자 A 씨의 갤로퍼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SM3 차량과 충돌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SM차량이 도로 밖으로 이탈해 전복됐고 조수석에 탑승해 있던 김 아무개 씨(여·58)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출동한 구급대원에 따르면 갤로퍼 운전자 A 씨 등 각 차량 탑승자 4명은 별다른 부상 없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A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