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추념사 참석... “충현탑 이전은 이미 합의된 사항“
이재명 성남시장이 6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 성남현충탑에서 열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서동철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6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는 경건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여야국회의원과 6.4지방선거 시도의원 당선자 등이 6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 성남현충탑에서 열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서동철 기자>
이어 “이미 작년에 충현탑 이전과 관련해 지역 보훈 및 관련단체와 합의가 된 만큼 더 이상 정략적으로 이용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6일 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 성남현충탑에서 열린 제 5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사진=서동철 기자>
이날 추념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유족회 등 기관 단체장 및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위원장과 국회의원, 6․4지방선거 시도의원 당선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여 엄숙한 분위기로 치러진 가운데 학생 백일장대회와 호국·보훈사진전시회도 열렸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