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지역업체 참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
고리원자력본부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2014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11일 개최했다.
[일요신문]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2014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고리원자력본부 비전홀에서 진행된 구매상담회에는 미래산업 등 28곳의 지역업체가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기계, 전기, 계측제어, 정보시스템 등 분야별로 제품을 전시하고, 별도로 마련된 상담부스에서 1대1 상담도 실시했다.
우중본 본부장은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눈으로 직접 보고 현장에서 구매 상담까지 진행되는 만큼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본부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판로확대와 기술개발 촉진을 통한 지역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 구매상담회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대표적인 윈-윈(Win-win) 협력모델 가운데 하나로 협력중소기업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