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자동차정보가 특허출원한 ‘영업사업자간의매물직거래 지원 시스템’ 탑재
자동차 시세에 대해 무지하기도 했거니와 차량 성능에 대해서도 믿음이 가지 않았고, 무엇보다 매매단지를 충분히 둘러볼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다.
차일피일 미루던 중 우연히 스마트 앱 ‘차사러가자’를 알게 됐고, 이 앱을 통해 빠르게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새로운 차의 주인이 됐다.
앱 ‘차사러가자’는 (주)한국자동차정보가 특허출원한 ‘영업사업자간의매물직거래 지원 시스템(출원번호:10-2013-141083)’을 탑재한 신개념 중고차거래시스템이다.
이 앱은 구매당사자과 원하는 차종이나 연식 등을 설정하는 SOS(구매맞춤알림설정)을 해 놓으면, 본인이 원하는 매물정보가 등록될 때마다 실시간으로 제공해준다.
불필요한 정보 없이 알고자 하는 꼭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한다.
이는 전국 5만 중고차 딜러들이 제공하는 차량정보를 공유·분석해 실수요자들에게만 스피드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기에 가능했다.
이같이 ㈜한국자동차정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차사러가자’와 웹사이트(http://www.dealcar.co.kr)를 통해 중고차딜러들에겐 보다 나은 사업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빠른 정보와 시간절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차·중고차 판매의 유통과정을 줄여 소비자들에겐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정보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5만 신차·중고차 딜러에 대한 모바일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관련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일본·중국 등의 해외버전도 론칭할 예정이며, 신차·중고차 딜러 경매전문 모바일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