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연수구는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감찰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구는 6.4지방선거 이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분위기를 바로잡기 위한 감찰활동에 나선다.
감찰활동은 오는 30일까지 감사실과 총무과가 합동으로 2개반,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구 산하 전 부서에 대해 현지출장을 통한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민선 6기 출범 빙자 기강문란 등 부적절한 행위 ▲직무 관련자로부터 편의제공 및 향응, 금품수수 ▲사무실, 캐비닛 등 보안점검 실태 ▲복무관리 실태 ▲관용차량 사용실태 등이다.
연수구는 감찰활동 결과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엄중문책할 방침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