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여성주간 행사에서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
[일요신문]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친화도시구현을 위해 UCC(User Created Contents)공모를 진행하고 여성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기업에게 표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UCC 공모는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부 6편과 학생부(중·고등학생) 4편 등 총 10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제출 분량은 동영상 5분 이내다.
`통통 튀는 UCC공모`의 주제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통쾌한 대한민국 ▲세계 속의 한류 등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실천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다. 제출된 동영상은 창의성, 실용성, 연구 노력도 등을 종합평가하며 선정된 작품은 2014년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소정의 부상과 함께 시상한다.
또한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촉진 등 행복한 강남을 만드는데 기여한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강남구 여성대상 ▲여성상 ▲유공단체와 기업을 선정한다. 대상자 추천은 단체 또는 개인의 추천으로 하며 공고일 현재까지 강남구 3년 이상 거주하여야 한다. 단, 개인은 강남구 거주민으로 20세 이상 동장 추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10인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여성주간 행사기간(7.1~7.7)중 열리는 행사는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조리 요리놀이 ▲행복여행 ▲성폭력추방 및 착한소비자, 착한사업주 캠페인 ▲여성강좌 등이다. UCC 공모와 여성대상 추천 문의는 강남구청 보육지원과로 하면 되고 직접방문, 등기우편, 이메일(doohyeon@gangnam.go.kr) 접수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안전을 추구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 여성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