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는 라스 뢰케 라스무센 이사회 의장이 10월초 덴마크 의회 개원을 계기로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10월 GGGI 총회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라스무센 GGGI의장은 임기 중에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유엔기후변화협약 옵서버 지위를 획득했고,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 ODA 적격기구로 승인받는 성과를 거뒀다.
GGGI측은 라스무센 의장이 이번 의장 사임에 대해 “짧은 시간에 GGGI가 많은 발전을 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GGGI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수준급 역량을 갖춘 GGGI 사무국 직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GGGI가 기후변화 대응의 새로운 장을 여는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GGGI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총회에서 신임 이사회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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