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진주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시청 장난감은행 회의실에서 복지·문화·보건 분야 행정규제개혁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행정규제 등을 발굴할 목적으로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문병하 장애인종합복지관장, 정회숙 어린이집연합회장, 송미경 진주시 약사회 부회장,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관계자 등 복지·문화·보건 분야 유관기관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진주시 진현철 복지문화국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건의되는 사항 중 개선이 가능한 것은 즉시 개선하고, 법 개정 또는 중앙에 건의할 사항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사하는 분야를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허심탄회하게 건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복지시설 관리, 어린이집 운영, 의약품 관리, 응급실 운영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행정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공무원과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