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울산시의회 4년간의 의정활동 마감

제162회 임시회 통해 안건 18건 원안 가결

[일요신문] 울산광역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이재현)는 지난 19일 제16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임기 4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는 의정담당관의 의사보고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의결한 ‘2014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18건의 안건에 대해 상임위에서 의결한 대로 원안 가결했다.

울산시장이 제출한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은 전자투표 진행으로 가결했으며, 교육감이 제출한 ‘울산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안전행정부의 지침에 따라 심의보류 했다. 

의장 직무대리 이재현 부의장은 산회선포에 앞서 “지난 4년간 진정한 시민의 봉사자로서 120만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5대 의회의 성과와 결실을 밑거름으로 다음 달 출범하는 6대 의회에서는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당선된 제6대 의회 의원은 다음달 8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거쳐 다음날인 9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