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는 오는 7월 4일까지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희망 대학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에 거주하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6월30일부터 7일4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자녀 50명을 특별 모집해 제한 선발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들은 7월21일부터 8월12일까지 시 본청, 산하 직속 기관, 사업소, 구청 등에 배치돼 사무보조, 현장근무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보수는 1일 4만3200원으로 결근 없이 17일간 근무를 마칠 경우 주휴수당을 포함해 모두 86만4000원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연초 시행한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 경쟁률이 23대 1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하계 참여 대학생을 공정하게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