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정보통신박람회는 동남아 최개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로 올해 유럽, 미국을 비롯 56개국 2040개사가 참가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교육용 전자교탁 및 전자칠판 솔루션 전문기업인 (주)피케이엘앤에스(대표 박성우)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변 국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현장에서 3만불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MRT(지하철) 운영사의 관심으로 구체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국적 기업인 DELL사와 업무제휴 등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DID, 키오스크 전문기업인 (주)엘리비젼(대표 안덕근)은 싱가포르 AR 솔루션 전문기업 바이어로부터 2만4000불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후속 주문이 기대된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주)피플(대표 김상신), (주)인목(대표 석정기)은 싱가포르를 비롯,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전개했다. 피플은 싱가포르의 한 업체로부터 제품개발 제의를 받는 등 연간 300만불의 성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에이스웨이브텍(주), (주)이너트론, 솔내시스템(주) 등이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뤄진 수출상담 실적을 계기로 후속조치에 나서 더 많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