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2일까지…인력 부족한 중소기업에 활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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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창원시는 창원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방학기간 중 중소기업체 업무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및 어학연수비 등의 경제적 지원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이번 하계 대학생 연수대상자 188명을 선발해 지난 23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연수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사진>
앞서 시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연수 참여 희망자 신청을 받아 총 431명의신청자를 대상으로 17일 신청 기업체별로 전자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8월 22일까지 2개월간 ‘201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연수)’에 들어간다.
관내 소재 43개 중소기업체에서 사무보조(사무직) 또는 현장 단순업무(현장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산업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1일 8시간씩 주5일 근무하며, 수당은 1일 4만2000원(현장직은 4만7000원)을 지급받는다.
김응규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기업체 연수를 통해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여 현장 감각을 넓히고,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실습 기회를 가짐으로써 각자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