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원시는 24일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수원시 종합안전대책(4S)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안전관련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수원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였으나 세월호 사고 시 문제점으로 제시된 컨트롤 타워, 유관기관 협업체계, 안전점검, 안전교육 부분에 대한 세부대응책을 보강해 지난달 수원시 종합안전대책(4S)를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안전사고예방(SEE), 안전체계구축(SAFE), 안전시스템운영(SMART), 안전문화실천(SOFT)의 4대 전략 14대과제 중 도시안전 통합본부 설치, 안전체험관 건립, 지역안전지수 개발과 생활안전지도 구축, 안전체크리스트 개발, 안전(생명)시간 협업체계 추진, 휴대용 초록버튼사업, 셉테드 적용 안전환경 조성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안전관리 대책 4대 유형(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사고, 4대악)과 26개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안전모델 4S는 시가 모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립된 것으로 부서별 임무와 사업과제 완수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는 종합안전대책 추진상황보고회를 매년 2회 실시할 계획이며 올 12월에 하반기 보고회를 개최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